도시의 불빛
크리스 반 아쉐의 첫 벨루티 캡슐 컬렉션, 새로운 클래식 맨즈웨어의 시작

크리스 반 아쉐의 디렉팅에 따라 벨루티의 클래식한 액세서리들이 80년대의 느낌으로 재해석된 부분도 눈에 띈다. 알레산드로 신발에는 기존의 형식과 반대로 파티나를 하여 디테일과 윤곽 부분이 블루 컬러로 하이라이트되게했다. 기존에는 디테일과 윤곽 부분을 어둡게 처리하던 것이 파티나 처리의 특징이었다. 새로운 스테이트먼트 스니커즈인 그래비티는 비텔로 가죽, 나일론, 러버로 만들어졌다. 탄성이 있는 화이트 색상의 비텔로 백팩에 가해진 유색 마감은 자연스럽고 매트한 거친 질감을 만들어낸다. 또한 새로운 여행용 가방은 알레산드로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가능한 최소한의 이음새를 사용하여 가죽 패널들을 조립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벨루티의 감각과 최첨단 기술이 시대를 뛰어넘어 전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18세기 문서에서 영감을 받아 올가 벨루티가 만들어낸 스크리토 모티브는 멀티 컬러로 다시 태어나 실크 셔츠와 블루종에 프린트 되어 뉴 웨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표현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