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프란치스코 수도원이었던 공간을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해 자리를 옮긴 지 몇 주 후, 벨루티는 고객과 메종의 지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 새로운 장을 기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9세기 후반 파리에서 이탈리아 마르케(Marche) 지방 출신 장인 가문에 의해 탄생한 이래, 벨루티의 정체성을 형성해온 프랑스와 이탈리아 두 문화의 유산에 대한 찬사로 기획되었습니다.
초대된 게스트들은 먼저 밀라노 플래그십을 프라이빗 투어 형식으로 경험하며, 파티나(Patina)에서 슈메이킹에 이르는 메종의 사보아페어(Savoir-faire)를 조명한 다양한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이 여정이 끝난 뒤에는, 페라라의 마니파투라(Manifattura)에서 남은 가죽을 활용해 특별히 제작된 레더 브레이슬릿이 증정되었습니다. 각각의 팔찌는 각 공간에 배치된 클럽 체어의 상징적인 그린 톤인 ‘그라스(Grass)’ 컬러로 파티나 처리되어 이번 이벤트만을 위한 오브제로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