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앙글 도르
2020 년 봄 컬렉션의 일부인 벨루티의 이브닝 룩 제안은 새롭게 사용된 고급 패브릭, 클래식한 의류 및 독특한 파티나 디테일에 현대적인 반전을 가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 벨루티의 DNA에는 이브닝웨어가 주입되었다.
다크 그레이, 체스트넛 브라운, 이퀴녹스 블랙 등의 색상으로 구성된 대담한 팔레트가 파티나, 스터드 디테일, 스크리토 모티브, 간소화된 알레산드로 컷 등 벨루티의 시그니처 요소들과 만나 눈길을 끈다.

턱시도는 새롭고 매끈한 모양을 통해 최신 아이템으로 다시 태어났다.
"알레산드로" 재킷의 경우 엠보싱 처리된 스크리토 디테일이 있는 가죽 숄 칼라를 한 쪽에 달았다.
다른 한 쪽 칼라에는 스터드로 장식한 파티나 가죽 칼라를 달아 구두 제작 장인 만의 노하우를 의류에도 적용한 것을 넌지시 내비친다.
실크 스크리토 셔츠 및 타이와 함께 이 재킷을 입을 경우 기존의 질서에서 살짝 비껴난 락앤롤 애티튜드를 표현할 수 있다.

턱시도는 올 오버 스크리토 모티브가 적용된 송아지 모 봄버 재킷과 대담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 봄버 재킷의 경우 모에 스크리토를 새긴 혁신적인 기술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그 결과 시대를 초월한 도발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실루엣이 완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