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티만의 특별한 구두 묶는 법을 아시나요? 세련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 매듭법은 1970년대에 올가 벨루티가 소개했습니다.
벨루티의 상속녀인 올가에게 이 매듭법을 알려준 것은 또 다른 왕가의 상속인이자 벨루티의 오랜 고객인 윈저공이었습니다. 윈저공은 일상적이지 않은 독특한 행동들로 유명했는데, 그의 우아함과 함께 유명한 이 윈저 매듭법을 발명하기도 했습니다. 윈저공은 그의 할머니인 덴마크의 왕녀 알렉산드라로부터 열병식이나 공식 행사에서 구두 끈이 풀리지 않도록 고리를 두 번 만들어 묶는 매듭법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 양쪽 끈을 동시에 잡아당겨 본인이 직접 풀 때까지 풀리지 않는 확실한 매듭법은 이 방법을 충실히 지키는 사람에게로 전수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링크 영상에서 벨루티 매듭법을 배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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